-
구리시 곤충생태관 방문기|도심 속 자연 체험! 아이랑 다녀온 알찬 하루노는날 2025. 6. 13. 08:59
구리시 곤충생태관 방문기|도심 속 자연 체험! 아이랑 다녀온 알찬 하루
아이와 주말마다 어디 갈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?
이번엔 집에서 멀지 않은 구리시 곤충생태관에 다녀왔어요.
도심 속에서 곤충을 가까이서 보고, 생태 학습까지 할 수 있는
소소하지만 알찬 나들이 장소였답니다 :)위치 및 운영정보 총정리
• 주소: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200
• 입장료: 무려 무료! (정말 큰 메리트죠)
• 주차: 관람관 바로 앞 무료 주차 가능
🕒 운영시간
• 3월 ~ 10월: 10:00 ~ 18:00
• 11월 ~ 2월: 10:00 ~ 17:00 (※ 입장 마감 16:30)
• 휴관일: 매주 월요일 / 1월 1일, 설날, 추석
→ 휴관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날 휴관
💡 계절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서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!사계절 나비와 함께하는 온실 생태관
관람관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유리 온실이 펼쳐졌어요.
584㎡ 규모의 실내는 제법 넓고,
따뜻한 공기 속에서 다양한 식물과 나비들이 어우러져 있어요.
아이도 금세 “나비야~!” 하면서 따라다니며 즐거워했답니다.
사계절 내내 나비를 볼 수 있는 점이 이곳의 큰 장점!
🌿 내부에는 식충식물, 수생식물 등도 함께 있어
꼭 박물관이 아니어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.
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은근 많아서 가족 사진 남기기에도 좋아요.곤충 전시관 – 살아 있는 곤충부터 표본까지
온실을 지나면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는데요,
여기선 장수풍뎅이, 사슴벌레, 물방개 같은
살아 있는 곤충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.
아이에게는 평소 책에서 보던 곤충을
직접 눈으로 보는 게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.
🧬 또한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도 있어서
어른도 몰입해서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.
✔️ 시설 내에는 딱정벌레관, 수서곤충관, 나비생태관,
양서류관, 민물고기생태관 등 세분화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
곤충 외에도 다양한 생물군을 체험할 수 있어요.야외 곤충생태공원과 놀이터
실내 관람이 끝나고 그냥 돌아가기 아쉽다면?
밖으로 나가보세요!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
곤충생태공원과 놀이터가 기다리고 있어요.
잔디밭, 미끄럼틀, 짚라인까지 마련되어 있어
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,
부모는 벤치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어요.
🎒 돗자리와 간식 챙기시면 작은 피크닉 분위기 낼 수 있어요.
※ 단, 실내는 음식물 섭취 금지이니 참고하세요.특별 전시 – 곤충 아트
방문 당시에는 <곤충 아트>라는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.
곤충 표본을 활용한 예술 작품이나
해외 곤충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요,
곤충을 무서워하는 저조차도 “이건 좀 신기하다” 싶을 정도로
즐겁게 관람했어요 :)
📢 곤충생태관은 정규 전시 외에도 계절마다
곤충 채집, 표본 만들기, 이름 알아보기 같은
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서
교육용으로도 너무 좋은 장소예요!총정리 & 방문 팁
✔️ 무료로 다양한 곤충을 보고, 생태 체험까지 가능한 나들이 장소
✔️ 실내외 모두 활용 가능한 구조라서 계절에 구애 없이 방문 가능
✔️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
📌 방문 꿀팁
• 오전 시간대 방문 시 쾌적하게 관람 가능
• 곤충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는 사진으로 사전 예고 추천
• 온실은 습하고 더울 수 있어 얇은 겉옷 준비
• 주말엔 주차장 혼잡하니 시간 여유 두고 도착하세요
•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아이에게 자연과 환경을 체험시켜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!
구리시 곤충생태관은
교육적이고도 부담 없는 자연 체험 공간이었어요.
요즘엔 실내 키즈카페나 놀이시설도 많지만,
이렇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.
주말 나들이 고민 중이시라면,
곤충생태관에서의 하루 꼭 추천드려요! 🐛'노는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유아 모기패치 솔직 사용기] 구디푸디 썸머패치 🌿 어린이집 필수 준비물 (4) 2025.06.17 별내 생선시절 후기|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생선구이 한 상, 고등어·임연수·직화제육까지! (4) 2025.06.16 노원역 짬뽕 맛집 ‘북경’ —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던 한 끼 (5) 2025.06.12 노원 옛날칼국수 : 수제비랑 청량부추전, 그리고 식전 보리비빔밥까지 알찬 한 끼 (0) 2025.06.11 티니핑 발레 1회차 참여 후기 - 아빠랑 처음 해본 리듬발레, 기대 이상이었어요! (1) 2025.06.10